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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애플과 삼성이 올해 출시할 애플워치 7과 갤럭시워치 4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애플과 삼성의 스마트 워치 신 모델에는 혈당측정 기능이 들어갈 것이라는 기사가 돌아다니는데요. 무채혈 혈당측정기능을 통한 혈당측정 방식을 탑재된다는 말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수 많은 당뇨와 혈당 수치로 고생하고 있는 환자들이 많이 있을 만큼 혈당 관련 질환은 흔하게 발생되고 있습니다. 스마트워치에 혈당 측정을 무채혈로 할 수 있게 된다면 많이는 하루에 열 번도 손 끝을 바늘로 찔러야 했던 환자들의 삶이 크게 달라질 것 같습니다.

 

<애플워치, 갤럭시워치는 어떻게 혈당을 측정할까?>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무채혈 혈당 측정에 가까운 방식은, 에버센스의 이식형 혈당측정 방식입니다. 유럽 및 미 FDA 승인을 받은 에버센스는 팔부위 피부를 약 1CM 정도 절개해 센서를 이식한 뒤 그 위에 무선송신 패치를 붙여 센서가 실시간으로 혈당을 측정하고 해당 정보를 스마트폰에 전송해줍니다. 이 방식은 90일 가량 혈당측정이 가능합니다.

 

그럼 애플워치는 어떻게 손목을 통해 혈당을 측정할 수 있을까요?

또 다른 무채혈 혈당 측정 방식 중 하나는 엄지와 검지 손가락 사이의 얇은 피부를 사용해 혈당을 측정하는 글루코와이즈 기술이 있습니다. 애플 워치는 이와 유사한 접근 방법으로 혈당을 측정하는데요. 손가락 사이에 피부는 혈액이 적절히 흐르고 전파가 조직을 통과할 수 있을 만큼 얅기 때문에 저전력 무선 전파를 전송해 혈당을 측정할 수 있습니다. 이는 RFID 태그와 비슷한 태그를 피부에 테이프로 붙인 다음 애플워치에 내장된 리더기로 동력을 공급해 무선주파수의 변화를 측정해 혈액 내에 있는 물과 포도당의 비율로 혈당을 측정하는 방식입니다. 피부에 붙이는 태그는 간단히 테이프로 붙일 수 있고 저렴한 비용으로 교체 가능합니다. 삼성전자 또한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갤럭시 워치 4에도 혈당측정 기능을 탑재한다고 합니다.

 

<혈당측정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 워치가 생활에 미칠 영향>

광학센서를 활용해 채혈 없이 혈액 속 포도당 수치를 감지하는 무채혈 방식으로 당뇨환자는 물론 일반인 건강관리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가 되는 바 입니다.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을 거쳤습니다. 스마트워치에 무채혈 혈당측정 기능이 탑재되면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생활 습관이나 식단 등을 좀 더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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