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는 최근 핫한 가상화폐인 이더리움 클래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더리움 클래식은 어떤 코인인지, 전망은 어떠한지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글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더리움 클래식 전망, 이더리움 클래식 설명
이더리움 클래식은 바이낸스, 코인베이스, 업비트 등 대형 거래소에 상장이 되어 있는 코인입니다. 이더리움과 다르게 발행량이 정해져 있다는 것이 큰 특징입니다. 최근 이더리움의 호재와 함께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그레이스케일에서도 투자했다고 하여, 그 가치가 유망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더리움과 완전히 똑같이 가는 흐름은 아니라는 것은 알고 계시기 바랍니다.
이더리움 클래식의 탄생
2016년 6월 이더리움 커뮤니티인 더 다오가 해커들의 공격을 받았습니다. 다오의 기능 중 하나로 다오 토큰 구매를 위해 지불되었었던 이더리움을 환불받는 기능이 있었는데, 해커들이 무한 환불을 가능하게끔 다오의 약점을 공격했고, 이로 인하여 다오와 이더리움의 가격은 반토막이 나고 말았습니다.
이 사건의 본질은 이더리움의 블록체인 기술결함이 아닌,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활용하여 만들어진 프로그램인 더 다오의 약점을 파고든 사례입니다. 해결은 해야겠는데, 해커의 계정에서 다시 이더리움을 가져오자니, 이러한 행위는 제 3자의 동의 없이 이루어지는 행위로 탈 중앙화와의 개념과는 상반됩니다.
결국 내부적으로도 대립이 발생하여 2 그룹이 생기게 되고, 1그룹은 더 다오의 블록체인과 관련된 부분만 롤백하자는 방식으로, 도난당하기 이전으로 되돌리자는 방식을 주장했습니다. 반대쪽 그룹은 블록체인의 이념은 탈 중앙 화이고 블록체인을 수정하는 것은 블록체인 정신에 어긋나는 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리고 전자의 의견을 주장한 그룹은 하드 포크 되어 우리가 지금 알고 있는 이더리움으로 남게 되었고, 후자의 그룹은 분리하여 이더리움 클래식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지금은 분리되어 있지만, 이더리움과 이더리움 클래식은 기본적으로 같은 코인이기에 상당 부분 호환이 가능하며, 플랫폼 간 상호 통합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현재도, 이더리움과 이더리움 클래식은 기술적 호환성을 위해 하드 포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는 코인 투자기관인 그레이스 케일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보시다 피시, 이더리움과 이더리움 클래식 비중이 높은 편인데요. 두 코인 모두 대형기관투자자 입장에서는 가능성이 많은 코인으로 보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더리움 클래식의 최근 흐름
이더리움 클래식은 최근 이더리움의 상승세보다 훨씬 더 가파르게 상승하였습니다. 5월 1일까지만 해도 불과 4만 원대에 거래가 되었으나, 5월 6일, 20만 원까지 최고점을 세우기도 하였습니다. 글을 쓰는 시점인 5월 9일에는 조정을 받아 14만 원대에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현 기준으로 시가총액은 15.4조 원입니다. (이더리움은 453.6조 원)
이더리움 클래식의 전망
DCG의 지원을 받으며 전문가들이 코인에 대한 평가를 통해 등급을 매기는 Flipsidecrypto라는 사이트가 있습니다. 코인의 등급을 반영할 때는 개발상태, 이용자들의 활성도, 시장의 성숙도를 고려하는데요. 이더리움 클래식은 여기서 828점으로 A등급을 받았습니다.
불과 2-3 동안 많은 급등을 했고, 일시적으로 조정을 받고 있지만, 신규 진입자들이 보기에 14만 원의 가격은 다소 부담스러운 가격이 아닐 수 없습니다. 물론 가능성이 높은 암호화폐이지만, 적극적인 매수보다는 조정이 올 때마다 분할 매수를 하는 방식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나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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